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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김민재 월드컵 최종 명단
'국내파' 이기혁 '깜짝 발탁'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y 16 2026 01:56 PM
손흥민, 네 번째 월드컵 도전 18일 대표팀 본진 미국 사전캠프 출국 31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홍명보호를 통해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KT 온마당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6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최주연 기자
홍 감독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을 최종 엔트리 명단에 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이강인(왼쪽)과 오현규. 연합뉴스
처음 월드컵에 도전하는 선수들도 많다.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치열했던 윙어 자리를 차지했고, 김진규(전북 현대), 이동경(울산HD), 양현준(셀틱) 등도 홍명보호에 승선해 멕시코로 향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예비 선수로 동행했던 오현규(베식타시)는 이번에 정식 합류하면서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외국 태생의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대표해 '꿈의 무대'에 선다.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과 김태현(가시마 엔틀러스), 박진섭(저장FC),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도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에 도전한다.
특히 A매치 1경기 출전 기록의 국내파 이기혁(강원FC)은 '깜짝 발탁' 돼 홍명보호의 수비진에 힘을 보태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승우(전북 현대)의 홍명보호 승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로 출국한다.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는 25일 전후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후 3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5일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홍명보호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와 각각 조별리그 A조 1, 2차전에 이어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강은영 기자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26명)>
▲공격수(FW)=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미드필더(MF)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김진규(전북 현대)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이동경(울산HD)
▲수비수(DF)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김태현(가시마 엔틀러스)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FC) 조유민(샤르자) 박진섭(저장FC)
▲골키퍼(GK)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HD) 송범근(전북 현대)
△훈련파트너(3명)= 강상윤, 조위제(이상 전북 현대) 윤기욱(오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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