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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콩고 여행 자제 권고
에볼라 확산에 국제사회 대응 강화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19 2026 01:55 PM
연방정부가 희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으로 감염이 확산된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Ituri)주에 대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9일 이번 유행의 규모와 확산 속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의심 사례가 500건 이상, 사망자는 13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 지역의 에볼라 확산으로 여행 자제를 권고헸다. AP통신
연방공공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은 현재 에볼라와 관련해 캐나다 국경에서 별도의 여행 관련 보건 조치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대응 조치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남수단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중단했으며, 미국 시민과 일부 예외 인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WHO는 이번 발생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일종인 분디부교 바이러스(Bundibugyo virus)와 관련된 것으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무기력,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말기에는 원인 불명의 출혈이나 멍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무부는 이번 발병과 관련해 캐나다 국민 피해 여부에 대한 질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콩고에서 근무하던 미국인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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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