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명작 영화의 감동적 선율 선사
예멜합창단 ‘시네마 오디세이’ 공연 30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0 2026 03:57 PM
토론토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이 봄 콘서트 ‘시네마 오디세이(CINEMA ODYSSEY)’를 30일(토) 오후 7시 베이뷰글렌교회(300 Steeles Ave. E.)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화 속 명장면과 감동을 합창 음악으로 재해석한 특별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민영 지휘자가 이끄는 예멜은 고전 명화부터 애니메이션, 가족 영화, 현대 영화, 한국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영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론토 예멜합창단이 영화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봄 콘서트 ‘CINEMA ODYSSEY’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조성원 이사장, 이민영 지휘자, 김기훈 단장.
오프닝 곡은 반겔리스(Vangelis)의 ‘Conquest of Paradise’다. 이 곡은 1992년 영화 ‘1492 콜럼버스(1492: Conquest of Paradise)’를 위해 작곡된 작품으로, 웅장한 합창과 장대한 선율을 통해 콜럼버스의 항해와 새로운 세계의 발견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도 다채롭게 연주된다. 영화 ‘라라랜드’ 메들리로 편곡된 피아노 솔로곡 ‘La La Land Suite’는 사랑과 꿈 사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디즈니 영화 ‘피노키오’의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희망과 상상력을 노래한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 역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소망을 전하는 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작품을 소재로 한 음악도 포함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국가대표’의 ‘Butterfly’,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바람이 되어’ 등이 연주되며 한국 대중문화 특유의 감성과 서정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성인 30달러, 학생 20달러. 12세 미만은 무료 입장.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