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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월드컵 개최비용 10억 불 이상
경기당 평균 8천만 불 투입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May 20 2026 11:33 AM
연방의회예산처(PBO)는 캐나다가 올여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총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비용에는 연방정부와 지자체 등 각급 정부의 지출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연방정부 부담액은 4억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가 FIFA 월드컵을 위해 총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2월 월드컵 조추첨에서 마크 카니 총리가 캐나다팀 슬립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P통신 사진
월드컵 경기는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총 13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경기당 평균 비용은 약 8,2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됐다. 의회예산처는 이같은 지출 규모가 이전 월드컵 개최국들과 비교해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 월드컵 보안 강화를 위해 최대 1억4,5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예산은 사전에 발표된 지원금과 별도로 책정됐으며, 법집행기관 지원과 보안 자원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캐나다는 오는 6월11일부터 7월19일까지 미국,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을 공동 개최한다. 토론토 포트요크(Fort York)와 더 벤트웨이(The Bentway)에선 월드컵 기간에 팬축제가 진행된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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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