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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대사관, 잠수함 수주전 측면 지원
임 대사, 한-캐 주요 인사들 초청 연회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May 26 2026 07:40 AM
도산안창호함 태평양 횡단 축하 양국 국방협력 강화 방안 논의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을 앞두고 주캐나다대사관이 측면 지원에 나섰다.
임기모 대사는 25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페어몬트호텔에서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정치·경제·국방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 연회를 개최했다.

25일 BC주 빅토리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한 한-캐 정치·경제·국방 관계자들. 앞줄 오른쪽 끝이 임기모 대사. 대사관·연합뉴스 사진
대사관에 따르면 이 연회는 국산 잠수함으로는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해 지난 23일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한 도산안창호함의 성공적인 항해를 축하하고, 인도·태평양 협력과 양국 간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편도 약 1만4천㎞를 항해한 도산안창호함을 통해 한국산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해군의 역량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과 캐나다가 6·25 전쟁 당시 가평 전투 등에서 함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연대의 역사를 부각했다.
임 대사는 양국이 최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과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캐나다의 신뢰할 수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파트너로서 방산과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 대사는 6·25 전쟁 참전용사인 론 포일씨를 만나 환담을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캐나다는 노후화한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신형 잠수함을 도입하는 캐나다초계잠수함사업(CPSP)의 최종 사업자를 이르면 다음달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한화오션과 독일 테셴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가 최종 후보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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