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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등 8만 대 이상 리콜
충돌방지 시스템 오작동 위험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01 2026 09:53 AM
현대자동차가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안전 문제로 인해 캐나다에서 8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연방교통부는 5월19일 현대자동차 일부 차량의 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이 오작동할 수 있다는 내용의 리콜 공지를 게시했다.
교통부는 이같은 결함이 실제 충돌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도 차량이 갑자기 제동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오작동 위험으로 캐나다 내 산타크루즈·투싼 등 8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대상 중 하나인 2025년형 산타크루즈 사진. 현대 사진
리콜 대상은 2025년형 현대 산타크루즈와 2025·2026년형 현대 투싼 차량이다. 2026년형 투싼의 경우 개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서면으로 통지한 뒤 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차량을 서비스센터로 가져오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초 미국에서도 같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문제로 40만 대 이상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미국 리콜 대상에는 2025·2026년형 산타크루즈와 투싼, 투싼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포함됐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주에도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과열로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24~2026년형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약 6천 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차량 소유주는 현대자동차 리콜 조회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리콜 조회 사이트: https://recalls.hyundaicanada.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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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