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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G7 앞두고 프랑스·아일랜드 순방
유럽과 무역·안보·기술 협력 강화
- 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 Jun 07 2026 12:55 PM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번 주 유럽 순방에 나선다.
총리실은 카니 총리가 6월11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와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2026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6월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 후 연단에서 내려오고 있다. CP 사진
카니 총리는 먼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무역, 국방, 인공지능(AI), 양자기술, 핵심광물 등 전략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항공우주, 방위·안보, 첨단기술 분야의 산업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프랑스는 올해 G7 의장국으로,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 과제로 글로벌 불균형 완화를 내세우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주요 지정학적 위기 대응, 우크라이나 지원, 아동 온라인 보호, 조직범죄 대응, 글로벌 거버넌스 재정비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G7 참석에 앞서 아일랜드 더블린도 방문한다. 캐나다 총리의 아일랜드 양자 방문은 거의 10년 만이다. 카니 총리는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고, 메이요 카운티에서는 캐서린 코놀리 아일랜드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2025년 캐나다와 아일랜드의 상품교역 규모는 60억 달러에 달했다. 캐나다의 대아일랜드 수출은 곡물이 주도했고, 아일랜드에서 들여오는 수입품은 의약품 비중이 컸다. 총리실은 이번 방문에서 농식품, 디지털 혁신, AI, 제약, 기후 분야 협력 확대도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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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휘빈 기자 (ms@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