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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별 교통사고 발생 현황 살펴보니
토론토 M9P 지역 운전자 16.7% 사고 이력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0 2026 10:32 AM
M5J 지역은 3.8% 그쳐
토론토에 본사를 둔 보험료 정보 업체 마이초이스 인슈어런스(MyChoice Insurance)는 2025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5만 건 이상의 자동차 보험 견적 자료를 분석해 우편번호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분석은 올해 들어 치명적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토론토경찰의 발표에 이어 나왔다.

토론토 지역의 사고 위험도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플래쉬 이미지
마이초이스 인슈어런스의 아렌 미르자이안 최고경영자는 최근 토론토의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가 사고 위험이 집중된 지역을 파악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은 각각 다르지만 일부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으며, 보험사들이 위험도를 평가할 때 우편번호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토론토 내 사고 위험도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가장 높은 사고율을 기록한 곳은 이토비코 웨스트마운트 지역의 우편번호 M9P로, 운전자 16.7%가 사고 이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보로 어퍼루지 지역의 M1X가 13.5%로 뒤를 이었으며, 이토비코 리치뷰와 킹스뷰 지역의 M9R은 12.0%를 기록했다. 이토비코 험버베이와 미미코 지역의 M8V, 스카보로 시더브레이 지역의 M1H도 각각 11.9%의 높은 사고율을 보였다.
반면 토론토에서 가장 낮은 사고율은 하버프론트와 시티플레이스가 포함된 M5J 지역으로, 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비율은 3.8%에 그쳤다.
토론토 전체 평균 사고율은 8.6%로 집계됐다. 마이초이스 인슈어런스는 같은 도시 안에서도 지역에 따라 사고 위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우편번호가 자동차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올해 토론토의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2,348달러로 마캄의 평균 보험료 2,364달러보다 소폭 낮았다. 그러나 브램튼 주민들이 부담하는 평균 보험료 3,471달러보다는 1,100달러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마이초이스 인슈어런스는 사고율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도 무사고 기록을 유지하고 방어운전 교육을 이수하거나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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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