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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팀 순위는 골득실 대신 '상대 전적'으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새 규정 적용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n 11 2026 08:18 AM
오늘(11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
11일(목)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승점이 같을 땐 골 득실 대신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참가국이 48개 나라로 늘면서 12개 조로 나뉘어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조 3위도 새로 생긴 32강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있게 돼 동률팀 결정(타이브레이커) 규정은 어느 때보다 시선을 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위는 한국팀, 아래는 체코팀. 양팀은 11일 오후 10시(토론토 시간)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사진
각 조의 순위는 먼저 승점으로 매긴다.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을 얻는다.
두 팀 이상의 승점이 같을 땐 동률팀 간 상대 전적 ①승점 ②골 득실 ③다득점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이렇게 해도 순위가 결정 나지 않으면 2단계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조별리그 전체 골 득실, 조별리그 전체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경고·퇴장 횟수)순으로 적용한다.
이래도 모두 결과가 같았을 때 최후의 수단은 최신 FIFA 랭킹을 쓴다.
참가국이 많이 늘어나 조별리그에서 전력 차가 큰 팀 간의 대결도 종종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FIFA는 조별리그 순위 편차를 줄이고자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손본 것으로 전해졌다.
32강 토너먼트에는 조별리그 상위 2위 안에 든 24개 팀과 성적이 좋은 조 3위 8개 팀이 출전한다.
상위 조 3위 8개 팀은 각각 조별리그에서 거둔 ①승점 ②골 득실 ③다득점 ④페어플레이 점수 ⑤FIFA 최신 랭킹 순으로 정해진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11일(목)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오후 1시30분(이하 토론토시간) 시작되는 개막식엔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 등이 출연한다.
첫 경기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멕시코와 남아공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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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