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OPP, 1천만 불 상당 불법 담배 압수
원주민 보호구역서...수익금 범죄조직으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7 2026 04:13 PM
온타리오주경찰(OPP)이 그랜드리버의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4만kg이 넘는 불법 담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식스네이션스 경찰청이 별도로 수사하던 사건을 계기로 시작돤데 이어 올해 4월 '프로젝트 트랙(Project TRACK)'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착수됐다.

온타리오경찰이 식스네이션스 원주민 보호구역 내 제조시설을 단속해 시가 1천만 달러 상당의 불법 담배를 압수했다. 온타리주경찰 배포 사진
경찰은 지난 11일 해밀턴 주택과 식스네이션스 지역 세네카 로드 인근의 대규모 담배 제조시설,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압수된 담배의 시가를 1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총기 1정, 도난 차량 3대, 트럭 1대,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현금 2만5천 달러, 포장재와 불법 담배 제조 부품 등을 압수했다.
온타리오경찰은 이 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범죄조직으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불법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식스네이션스 경찰청은 이 시설은 원주민 공동체가 아닌 비원주민 범죄조직에 의해 운영됐으며, 수익 역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밀턴과 식스네이션스 지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외국 국적자 13명을 발견했으며, 이와 관련한 수사는 캐나다국경서비스국(CBSA)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밀턴 거주자 앤드루 베삼 하다딘(34)과 무스타파 자베르(45)가 체포됐다.
두 사람은 불법 담배 유통, 불법 담배 제조 장비 소지, 무허가 담배 제조, 불법 담배 제품 소지 및 판매 혐의로 기소됐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