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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통일에 관심 있다
2030세대 10명 중 5명, 실용적 대북관
-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 Jun 26 2026 03:59 PM
청년 70% “대북·통일정책 논의에 청년 참여 필요” 평통,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국 청년(만 19~39세) 10명 중 5명은 통일문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북한에 대해서도 무관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실시한 ‘2030 대상 통일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52%, '평소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은 54.7%로 집계됐다.
여론 전문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는 평통의 의뢰로 지난 5월27일부터 6월1일까지 전국 20 -30대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다.
특히 남북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는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되 당분간은 남북 간 평화적 공존을 우선해야 한다’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일을 지향하되 남북이 별개의 국가로 살아가야 한다’는 응답이 20.3%, ‘통일보다는 별개의 국가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응답이 19.4%를 차지했다.

지난 4월28일 방용승 평통 사무처장이 토론토에서 통일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반면 ‘통일을 우선 목표로 삼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11.8%에 그쳤다.
북한·통일 관련 정보 습득 방식에서도 청년세대의 특징이 드러났다.
응답자의 35.5%는 뉴스, 유튜브, SNS 등 미디어가 자신의 의견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선호하는 정보 형태로는 ‘유튜브·릴스 등 5분 이내의 짧은 영상’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다큐멘터리·장편 영상’이 30.2%로 뒤를 이었다. 더 알고 싶은 정보로는 ‘통일의 경제적 영향(34.8%)’과 ‘한반도 및 국제정세(33.2%)’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이념적 접근보다 실질적·경제적 측면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로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인식도 확인됐다. 교육을 통해 우선적으로 길러야 할 역량으로는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23.8%로 가장 높았고, ‘갈등의 평화적 해결 역량(18.3%)’, ‘분단과 전쟁이 인간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공감(17.5%)’ 등이 뒤를 이었다.
대북·통일정책 과정에서 청년 참여 확대에 대한 요구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69.7%는 남북관계 및 한반도 평화 문제의 정책 논의에 청년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SNS·디지털 플랫폼 기반 의견 수렴 강화’가 28.3%로 가장 높았으며, ‘정책결정 과정 직접 참여 확대(18.8%)’, ‘청년 대상 공론장·시민대화 정례화(18.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캐나다 한인 청년들은 민주평통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 담론 확산 등에 기여하고 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22기 자문위원 141명 중 약 35%가 청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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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전체 댓글
Billykim ( seoulloc**@gmail.com )
Jun, 27, 09:36 AM Reply위 내용과 제목이 상반된다.
조사 내용으로 보면 과반수가 통일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옴.
원인: 적화통일로 인한 북한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음. 북한은 남한을 주적으로 표명하는데 그들과 통일한다는 망상은
잘못된 것이고 이러한 설문 조사 전에 역사적 배경을 먼저 설명해야
올바른 답변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