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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대료 21개월째 하락
6월 평균 2,033불... 전년 대비 4.3%↓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08 2026 01:24 PM
전국 평균 임대료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여 6월 평균 2,033달러를 기록했다.
렌탈스(Rentals.ca)와 어버네이션(Urbanation)의 월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이는 21개월 연속 이어진 연간 하락세다.
6월 기준 평균 임대료는 최근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지난 2년간 임대료는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월과 비교하면 0.2% 상승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가 6월 2,033달러로 전년 대비 4.3% 하락하며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CP통신
신규 건설 아파트 임대료는 전년 대비 3.1% 하락한 평균 2,034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아파트는 6.8% 감소한 2,058달러였으며, 주택과 타운하우스 등 2차 시장 매물은 7.4% 떨어진 2,017달러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임대료가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 우려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렌탈스가 조사한 올해 봄 임차인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약 70%가 주택을 구할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높은 임대료를 꼽았다. 적합한 매물 부족은 11%, 낮은 임대 공급량은 6%로 뒤를 이었다.
주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두 지역 모두 전년 대비 5.3% 감소했으며, 평균 임대료는 각각 2,377달러와 2,233달러로 집계됐다. 앨버타주는 4.2% 하락한 1,766달러, 퀘벡주는 2.2% 감소한 1,92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 연안 지역은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5.3% 상승해 2,271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매니토바주와 사스캐처완주도 각각 0.8% 상승했으며, 평균 임대료는 매니토바주 1,673달러, 사스캐처완주 1,458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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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