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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화재 위험 리콜
좌석 구동 장치 과열... 안전조치 착수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15 2026 10:52 AM
기아가 전동 시트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텔루라이드(Telluride) 차량에 대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기아가 전동 시트 모터 화재 위험이 있는 2020~2024년형 텔루라이드 약 2만 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AP통신
기아 캐나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텔루라이드 소유자들에게 수리를 받을 때까지 차량을 건물과 떨어진 야외에 주차할 것을 안내했다. 해당 차량의 전동 시트 모터가 과열될 경우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은 연방교통부가 발표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총 2만563대가 대상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앞쪽 전동 시트 모터가 모두 영향을 받는다.
기아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아 대리점을 방문해 수리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대리점에서는 시트 스위치 이상으로 전동 시트 모터가 계속 작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자 퓨즈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 기아 대리점에서 리콜 번호 2024-323에 따라 수리를 받은 차량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점검이 권고된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같은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으며, 대상 차량은 약 46만3천 대에 달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전동 시트 관련 화재 7건과 시트 모터 용융 사례 11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1-877-542-2886으로 문의하거나 기아 웹사이트를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여부 조회: https://www.kia.ca/en/owners/recalls?SOURCEID=OLD-N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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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