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토론토 뿌연 하늘 언제까지?
환경부 "17일 오후부터 대기질 개선"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16 2026 08:54 AM
노약자 야외 활동 자제 권고
온타리오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영향으로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된 토론토 대기질이 17일(금) 오후부터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연방환경부는 17일 오전까진 산불 영향이 지속되고 오후부터 대기질이 서서히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연기로 토론토 하늘이 뿌옇게 변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당국은 그러나 토론토가 이틀째(16일 기준) 산불 영향권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노약자들에게 야외 활동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권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8일(토)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산불 피해가 심한 선더베이 북쪽 원주민 거주지 콜린스 퍼스트네이션에선 상당수의 주택과 건물이 소실됐다.
현재 온주에선 148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 중 69건은 통제 불능 상태로 파악됐다.
캐나다 전역의 산불은 83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12건은 통제가 불가능하다.
토론토시는 16일(목) 실외 수영장 등의 운영을 중단했다.
산불 연기는 미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뉴욕주, 코네티컷주, 매사추세츠주, 메인주, 뉴햄프셔주 등이 직격탄을 맞아 대기질이 악화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캐나다 산불 연기 영향으로 뉴욕주 전역에 대기질 건강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