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블루제이스 전설적 구원 투수 워드 별세
1990년대 월드시리즈 2연패 기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Jul 20 2026 08:04 AM
93년 45세이브 기록
1990년대에 메이저리그 야구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구원 투수 듀에인 워드가 62세를 일기로 18일 세상을 떠났다.
워드는 1992년과 1993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동료들과 함께 주말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토론토에 도착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설적 구원 투수 듀에인 워드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메이저리그 사진
그러나 18일 열린 동상 제막식 등 식전 행사에 불참했고, 이튿날 비보가 전해졌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19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앞서 전광판 추모 영상과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구단 측은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블루제이스는 성명을 통해 "워드는 블루제이스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구단과 캐나다 야구 발전에 기여한 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애도했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452경기에 등판한 워드는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인 121세이브를 수확한 팀의 핵심 불펜 요원이었다.
가장 빛난 시즌은 1993년이었다. 그해 45세이브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AL) 세이브 1위에 올랐고,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당시 기록한 45세이브는 아직도 블루제이스의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으로 남아 있다.
조 카터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2연패를 확정 지었던 1993년 월드시리즈 6차전의 승리 투수 역시 워드였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