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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조기퇴직 신청 9천 명 넘어서
연금 감액 없이 퇴직… 24일 마감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2 2026 03:56 PM
연방정부의 조기퇴직 프로그램에 9천 명이 넘는 공무원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 조기퇴직 프로그램 신청자가 9천 명을 넘어서며 공공부문 인력 감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CBC 방송 자료사진
정부는 올해 봄 연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금 감액 없이 근속연수에 따라 즉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기퇴직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청 마감일은 7월24일이다.
재무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22일 기준 조기퇴직 프로그램 신청자는 9,141명이다. 이 가운데 6,581명이 자격 요건을 충족해 승인을 받았고, 25명은 신청이 거부됐다. 승인된 공무원은 2027년 1월20일까지 퇴직해야 한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12월 약 6만8천 명의 공무원에게 조기퇴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다만 자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자동으로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각 부처 책임자가 조직의 인력 감축 필요성과 대국민 서비스 유지 여부, 현재와 미래의 업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발표된 2025년 예산안을 통해 2029년까지 연방 공공부문 인력을 2만8천 명 감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1만2천 명과 고위직 350명은 자연 감소와 조기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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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