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구독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Masthead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MASTHEAD
  • CONTACT
  • 기사제보
  • HotNews 이 대통령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 HotNews 친일재산조사위 다시 출범 땐
  • HotNews 온타리오 보석제도 현금 보증금 시행
  • International "주한미군 정찰 역량 보강 절실"
  • HotNews '5·18 폄훼 논란' 이진숙 꾸짖은 홍준표
  • CultureSports 원로배우 마도식 별세… 향년 82세
  • International 공사 중 148억원어치 금괴·금화 '우르르'
  • Opinion “내 일 대단함 몰라줘”가 번아웃의 시작
  • HotNews “‘한스럽다’는 말도 통하죠”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뉴스구독
  • 기사검색
  • 후원

Home / 주간한국

구토 후 가슴 찢어질 듯 아프면 식도 파열

“24시간 내 치료, 생존율 높여”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25 2026 02:15 PM


과음이나 과식을 한 뒤 구토해 본 경험은 많은 사람에게 있다. 대부분은 다음 날 큰 문제 없이 지내지만, 과음·과식을 한 그날 밤이나 다음 날 새벽 토하다가 진짜로 생(生)과 사(死)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우가 있다. 흉부외과에서 드물게 마주치는 응급질환인 보어하브 증후군이다.

 

screenshot 2026-07-23 at 4.50.49 pm.pngAdobe Stock

 

-보어하브 증후군은.
“심한 구토나 복압 상승으로 하부 식도가 갑자기 파열되는 질환이다. 생선 가시나 조개 껍데기, 닭 뼈, 포장지째 삼킨 알약처럼 날카로운 이물질로 식도 천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어하브 증후군도 식도에 구멍이 생긴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흉통이다. 단순한 흉통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구토한 뒤 갑자기 가슴이 찢어질 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식도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환자들은 대개 ‘몇 번 토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어요’라고 표현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식도 안에 있던 음식물과 위산, 침, 세균이 가슴 중앙 공간인 종격동과 흉강으로 그대로 유출된다. 이 때문에 화학적 손상과 세균 감염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급성 종격동염, 종격동 농양, 패혈증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


-진단은 어떻게.
“보어하브 증후군은 대표적인 시간 의존적 응급질환이다. 치료가 지연되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파열 후 24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식도를 봉합해 보존할 가능성이 높고, 이때 사망률은 약 10~25%다. 24~48시간이 지나면 종격동염과 농양이 진행되면서 식도 봉합 실패 위험이 커지고, 사망률도 25~40%에 이른다. 48시간이 지나면 광범위한 감염과 조직 괴사, 패혈증이 진행돼 식도 보존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사망률도 40~60%까지 높아진다. 가장 중요한 진단 검사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이다. 필요하면 식도 조영검사나 내시경을 하지만, 내시경은 공기 주입으로 병변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제한적으로 한다.”


-치료 방법은.
“치료의 핵심은 수술이다. 무엇보다 보어하브 증후군은 자연 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것은 진단 당시 패혈증 여부와 파열 위치, 오염 범위다. 보어하브 증후군으로 진단되면 먼저 오염된 흉강과 종격동을 세척하고 배액관을 삽입해 감염 물질을 제거한다. 이후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손상된 식도를 봉합하거나, 경우에 따라 식도 우회술을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보어하브 증후군은 드물게 생기는 질환이다. 하지만 얼마나 빨리 대응했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 있다. 술을 마시고 심하게 구토하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반복적으로 구토를 한 뒤 갑자기 심한 흉통이 발생했다면 참지 말고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시가혜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 ‘비만 흔적’ 남았다 -- 13 Aug 2026
패스트푸드 주 2회 이상 먹으면 체중 증가·인슐린 문제 -- 06 Aug 2026
땀 안 났다고 버텼다간 열사병 위험 체온 계속 오르면 장기 기능 망가져 -- 06 Aug 2026
‘63세 출산’ 주치의의 조언 “고령 임신, 누워만 있으면 위험” -- 30 Jul 2026
해외여행 중 설사하는 아이 지사제 임의로 먹이면 안돼요 -- 30 Jul 2026
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세 물집 터뜨리거나 연고 바르면 안 돼 -- 30 Jul 2026
34-60-78세 ‘노화의 고비’ 건강수명에 절실한 ‘근육 저축’ -- 30 Jul 2026
튀긴 음식 ‘바삭함에 숨은’ 비만·심장병 위험 -- 23 Jul 2026
성인이 갑자기 사물 두 개로 보이면? "뇌신경계 질환 의심해야” -- 23 Jul 2026
ADHD 아이의 비만은 뇌기능 탓 충동 제어하는 약물·행동교정 치료 병행을 -- 09 Jul 2026

카테고리 기사

screenshot 2026-08-13 at 3.56.51 pm.png
W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13 Aug 2026    0    0    0
1f58fa88-8915-4f0a-9b83-c93651b0268f.jpg
W

발길 닿는 곳곳 음악·영화·예술·미식

13 Aug 2026    0    0    0
c7b8c52e-823c-40e1-b044-f3cda4c0e681.jpg
W

북유럽 해안가에 어둠 깔리면...

13 Aug 2026    0    0    0
b4a64674-5d01-4c8d-a6ef-b82cfb6e331b.jpg
W

국제결혼 환상 버리고 ‘일상’ 담았다

13 Aug 2026    0    0    0
5b4f123e-f170-480f-8400-f9a16882037a.jpg
W

고대 신화마저 실사로 구현

13 Aug 2026    0    0    0
c94e8eed-447f-40fd-9d48-6f66d032b4ee.jpg
W

기억상실·혐관·첫사랑

13 Aug 2026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adobestock_292577471.jpeg
Opinion
"그래도 세계는 발전한다"                          
08 Aug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screenshot 2026-08-06 at 5.42.14 pm.png
WeeklyKorea

음식 속 미세플라스틱, 주방 습관 바꿔야 줄일 수 있다

06 Aug 2026
0
회복.jpg
HotNews

한국 국적회복 허가 지난해 4,037명

12 Aug 2026
0
스크린샷 2026-08-12 121825.png
HotNews

코스코 그릭 요거트 리콜

12 Aug 2026
0
사진.jpg
HotNews

유튜버 수익 내기 어려워진다

11 Aug 2026
0
1defdd4b-54c2-4358-afd9-9f8913af1d93.jpg
WeeklyKorea

최상위 포식자 늑대 돌아오자

23 Jul 2026
0
884e427d-a53d-4ff1-a595-3ec264ff6f9d.jpg
Opinion

판다처럼 살지 못하는 판다

06 Aug 2026
0
screenshot 2026-08-06 at 5.42.14 pm.png
WeeklyKorea

음식 속 미세플라스틱, 주방 습관 바꿔야 줄일 수 있다

06 Aug 2026
0
54kweeiot5alvnv2fepj2z6igu.jpg
HotNews

어머니날 선물로 복권 구입했더니 7천만 불 당첨

22 Jul 2026
0


The Korea Times Daily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대표메일/기사제보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Masthead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캐나다한국일보의 모든 기사(content)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6 The Korea Times Dairy.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