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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헤매는 포드 지지율
24%, 역대 최악...자유 33%·보수 29%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24 2026 04:03 PM
주의원 호텔비 논란에 민심 흔들린 듯
온주 보수당 주의원들의 호텔비 논란 영향으로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자유당이 보수당을 계속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P통신
여론조사 기관 리에종 스트래터지스가 이달 20일과 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 정당을 결정했거나 특정 정당을 선호하는 유권자 가운데 38%가 자유당을 지지했다. 보수당 지지율은 33%, 신민당(NDP)은 24%로 나타났다.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자유당이 33%, 보수당이 29%, 신민당이 21%의 지지를 얻었다.
지난 4월 조사에선 자유당 38%, 보수당 36%였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결과는 포드 주총리에 대한 평가였다. 응답자의 72%가 포드 주총리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긍정 평가는 24%에 그쳤다. 이는 해당 조사에서 포드 주총리가 기록한 가장 낮은 지지율이자 가장 높은 부정 평가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수당 소속 주의원들의 호텔 비용 청구 논란이 불거진 후 실시됐다.
일부 보수당 주의원들은 퀸스파크(주의사당)까지 통근이 가능한 거리에 거주하면서도 상당액의 토론토 호텔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드 주총리는 이에 대해 비판하고 해당 비용을 반환하도록 지시했고, 일부는 이미 반환했다.
리에종 스트래터지스의 데이빗 발렌틴 대표는 이번 논란이 지지율 변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미 형성된 부정적인 정치 이미지를 강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주의 방향성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6%만이 주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71%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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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