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1년 기다린 보람 있었다"
17회 장애인 재활캠프 성료...180여명 참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4 2026 03:35 PM
미술치유·물놀이·장기자랑 등으로 힐링 3만9,950불 모금...목표액 5천 불 초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신숙자)와 밀알선교단(단장 박선강)이 공동 주최한 제17회 장애인 연합 재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온주 잭슨스포인트 라마다리조트에서 열린 올해 재활캠프에는 공식 등록자 128명을 비롯해 추가 등록자와 단기 방문자, 프로그램 진행 및 공연을 위해 참여한 50여 명의 게스트 등 많은 인원이 함께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잭슨스포인트 라마다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재활캠프 중 참가자들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성인장애인공동체
나이아가라 지역을 비롯해 킹스턴과 오타와 등 온주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서울 방문객들도 참여했다.
밀알선교단 중심의 발달장애 그룹과 성인장애인공동체 중심의 지체장애 그룹은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는 한편 보치아 대항전과 29일 열린 ‘축제의 밤’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에는 호숫가 스트레칭과 산책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세미나, 미술 치유,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강한 바람으로 일부 보트 체험이 축소됐지만 전체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
저녁에는 조별 퍼포먼스와 장기자랑, 음악 공연 등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인사회의 재능 기부와 후원도 이어졌다. 아리랑 난타팀, K-다이어트 댄스팀, KC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쳤고, 이루다 아트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자화상 그리기 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세군 한인교회와 실버FC 등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저녁 공연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휴식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캠프 운영을 위한 모금 캠페인은 목표액을 넘어섰다. 재정 적자를 막기 위한 최소 목표액인 3만5천 달러를 초과해 최종 3만9,950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
주최 측은 정산을 마치는 대로 결산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만의 행사가 아니었으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이미 내년 캠프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 내내 함께해 주시고 29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취재해 주신 한국일보 김명규 발행인을 비롯해 미디어 홍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7회 장애인 재활캠프 모금 현황
(6차·8월3일 기준·단위 달러)
목표액: 3만5천 달러
후원자 금액
PAT한국식품 미시사가점(대표 이광형) 3천
Peace Bridge 선교회 2천
김덕준 1천
박정애 1천
온주실협(OKBA) 1천
한대식 1천
민귀해 500
민창기 검안의 500
심기호 실협회장 500
이기대 500
한석현 목사 300
KC시니어윈드오케스트라 200
갤러리아약국 200
손우익 200
임영란 200
정송찬 200
한재범 전 장애인공동체 회장 200
김명 100
육대홍 100
조상두 100
이용기 30
박상덕 20
소계(지난 1주) 1만2,850
누계 3만9,550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