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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친 몸 순식간에 식혀준다
일본서 인간 냉장고 등장...1만3천 불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05 2026 08:42 AM
공사장·골프장 등서 사용 중
일본에서 사람이 들어가 순식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인간 냉장고'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5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기계공구 제조사 트러스코 나카야마는 사람용 냉장고 '도 히에몬 박스'를 판매 중이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인간 냉장고. 연합뉴스 사진
사람 한 명의 몸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이 '냉장고'는 내부를 15도로 유지하고 이용자가 들어가면 5도의 시원한 바람을 분사해 더위에 지친 사람을 순식간에 식혀준다.
목덜미를 집중적으로 냉각해주며 바퀴가 달려서 운반이 가능하다. 기기 안에는 벤치 형태의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몸을 식힐 수 있다.
올해 초 발매 이후 그동안 200대가 건설 현장, 골프장, 대학, 레저 시설 등에 판매됐다.
도 히에몬의 또다른 장점은 일반 전기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은 150만엔(캐나다화 약 1만3천 달러)이다.
트러스코 나카야마의 후미아키 마쓰바라 총괄 매니저는 "쉬는 곳이라기보다 더위와 관련한 몸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컨셉트"라며 "작업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최근 수년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매년 극한 더위가 더 일반적인 일이 되는 상황에서 쇼핑몰, 여름 축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구매 수요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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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