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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브록 연방보수당 의원 사임
검찰청 복귀 위해 내달 18일 물러나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7 2026 09:54 AM
연방보수당 소속 래리 브록(브랜트포드-브랜트 사우스) 의원이 9월18일 의원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브록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서한을 통해 브랜트포드 검찰청에서 근무할 기회를 받아들이면서 의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 브록 의원은 브랜트 지역 부검사(Assistant Crown Attorney)로 근무했다.

연방보수당 래리 브록 의원이 9월18일 의원직에서 물러나 검찰청으로 복귀한다. CP통신
브록 의원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자신의 의지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며 법정으로 돌아가 범죄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브록 의원은 2021년 처음 하원의원에 당선, 오랫동안 보수당 하원의원을 지낸 필 매콜먼의 뒤를 이었다. 2025년 총선에서는 52%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브록 의원은 앞서 보수당 법무 비평가를 맡았으나 지난 6월 온타리오주 의원 아르판 칸나에게 자리를 넘겼다.
피에르 폴리에브 연방보수당 대표는 브록 의원이 자유당의 보석 제도를 폐지하고 범죄자를 수감하며 안전한 거리를 회복하고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데 감사를 표했다.
브록 의원은 2025년 연방총선 이후 보수당을 떠난 7번째 하원의원이 된다.
보수당의 크리스 당트르몽, 마이클 마, 맷 제너루, 마릴린 글래두는 자유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캐시 웨건톨은 8월 말 의원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으며, 리처드 마르텔은 7월 마크 카니 총리에 의해 상원의원으로 임명됐다.
현재 연방 하원의석은 자유당 172석, 보수당 139석, 블록 퀘벡당 21석, 신민당 5석, 녹색당 1석, 무소속 1석이다.
여기에 자유당 소속 스티븐 길보 전 연방환경장관이 이달 28일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혀 자유당 의석은 171석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유당이 과반 의석인 172석을 유지하려면 8월31일 치러질 보궐선거에서 최소 1석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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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