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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에 한국의 맛과 멋 스며든다
K-핫도그·프라이드치킨 등 진격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7 2026 03:41 PM
21일 난타 이어 27일 전통무용 공연
토론토의 대표적 여름 축제에 한국의 리듬과 맛이 스며든다.
토론토 최대 규모의 여름철 야외 행사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행사장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인 연주팀 한비트 난타가 토론토 CNE 개막일(21일) 공연 무대를 빛낸다. 한비트 난타 웹사이트 사진
CNE '스포트라이트 스테이지'에서는 한인들로 구성된 '한비트 난타'가 행사 개막일인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한다. 한비트 난타는 토론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타악 앙상블로 2012년 김화선 단장이 창단했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는 한비트 난타는 북미프로농구팀 토론토 랩터스의 하프타임 공연을 비롯해 온타리오미술관(AGO), 2026 월드컵 팬축제 등 여러 무대에서 한국 타악의 매력을 알려왔다.
이어 27일(목) 낮 12시30분부터는 토론토 단체 한국전통예술인협회가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CNE 무대에서 공연했다.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금국향 예술감독이 이끄는 전통예술인협회는 캐나다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스포트라이트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문화는 공연뿐 아니라 CNE의 먹거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강남스타일 핫도그와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등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달 21일 개막하는 CNE는 다음달 7일(월)까지 엑시비션플레이스(210 Princes’ Blvd.)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에어쇼, 동물쇼, 음악공연, 길거리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일일 입장권은 22.12달러(수수료 2.99달러 및 세금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정가보다 약 4달러 저렴하다.
CNE는 1879년 '토론토 산업 엑시비션(Toronto Industrial Exhibiti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당시 농축산업을 장려하고 각종 발명품을 소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1912년 현재의 CNE로 명칭을 변경한 뒤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CNE는 매년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 막을 내린다.
CNE 웹사이트: www.the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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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