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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재산세 인상 억제"
토론토시장 도전 브래드포드 비전 제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07 2026 03:54 PM
"경관 1천명 추가 고용" 등 치안 강화도 강조
토론토시장선거(10월26일)에 출마한 브래드 브래드포드 토론토시의원이 한인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념보다 실용성과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토론토시장에 도전하는 브래드 브래드포드(왼쪽에서 두 번째) 후보가 치안 강화와 교통 개선 등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계획 석사 학위를 보유한 브래드포드 의원은 전직 토론토시 도시계획 전문가로 2018년부터 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시의원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토가 직면한 주택, 교통, 치안 문제를 데이터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7일 밝혔다.
브래드포드 후보는 시민 안전을 이번 시장 선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찰관 1천 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사회 치안력을 강화하고, TTC 지하철과 버스 노선의 순찰 및 안전 인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공사 관리 대책도 제시했다. 가디너 고속도로 핵심 구간 등 대형 공공 인프라 사업에 가능한 경우 ‘24시간 공사 체제’를 도입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민간 개발업체의 도로 점용을 엄격하게 관리해 공사로 인한 차선 폐쇄와 교통 정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재정 운영에서는 ‘지출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불필요한 행정 지출을 줄이고 확보한 예산을 치안과 도로 유지보수, 공공시설 관리 등 핵심 서비스에 집중 투입해 과도한 재산세 인상을 억제하고 가정과 소상공인,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사회 지원 방안도 공약에 포함됐다. ‘미싱 미들(Missing Middle)’ 정책을 적극 추진해 다세대 주택과 레인웨이 하우스 건설을 확대하고, 불필요한 건축 규제를 완화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의 상업용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와 공원 주변의 교통 안전시설을 확대해 보행자 안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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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