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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들의 이야기 10호' 출판기념회 성료
"한 권은 출판, 열 권은 전통"…역사 기록의 이정표
-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Aug 10 2026 10:04 AM
명지원 교수, 2·3세 참여와 디지털화 등 제시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정만)가 지난 8월8일(금) 더프린 서울관에서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10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 상영된 애국지사 관련 기념 영상으로 문을 연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업회 전영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사업회 김연백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 집필진, 후원자 및 동포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10호 출간을 축하했다.

'애국지사들의 이야기 10호'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참석한 필자들과 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손정숙 필자, 김정만 회장,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박우삼 이사, 박화영 이사. 사진 한국일보
서평을 맡은 홍성철 전 캐나다한인문인협회장은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는 조국을 떠나 살아가는 우리에게 애국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일임을 보여준다”며 “한 권은 단순한 출판일 수 있지만, 열 권은 전통이다. 이 책이 동포사회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잇는 기록으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필진으로 참여한 명지원 삼육대학교 교수가 ‘사업회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명 교수는 향후 사업회의 핵심 과제로 자료 디지털화를 위한 웹사이트 구축을 제안했으며, 동포 2·3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번 10호는 총 9명의 집필진이 뜻을 모아 완성했다. 주요 수록작으로는 ▲노하덕 목사의 ‘우리 백성을 사랑한 이방인 펜윅 선교사’ ▲원옥재 전 캐나다문인협회 회장의 ‘외교 독립운동가 임병직 애국지사’ ▲명지원 교수의 ‘통합의 지도자 홍진’ ▲김경숙 이사는 시할아버지인 ‘김용제 애국지사’ ▲손정숙 이사의 ‘영원히 푸른 버드나무 유일한’ ▲전영희 이사의 ‘서상돈과 국채보상운동’ ▲김정만 회장의 ‘3·1운동 민족대표 신석구 애국지사’ ▲백경자 부회장의 '김덕린 애국지사' ▲이남수 이사의 '제주가 낳은 거인 최정숙 베아트리체' 등이 포함됐다.
사업회는 이번 10호를 총 710부 발행했다. 이 중 200부는 한국의 주요 기관 및 도서관에 기증되어 역사 자료로 보존되며, 나머지 510부는 캐나다 현지 독자들에게 판매 중이다. 권당 20달러. 문의: jmkimd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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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