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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착석 거부에...
포터항공 운항 취소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10 2026 07:48 AM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터항공 PD444편이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빅토리아공항 터미널을 출발해 활주로로 가던 도중 한 어린이가 좌석 위에 서 있는 것이 승무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어린이의 착석 거부로 포터항공의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다. CP통신 사진
아이의 부모 중 한 명과 승무원들은 이 어린이가 좌석벨트를 매도록 유도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륙할 수 없다고 판단한 승무원들은 터미널로 돌아가서 승객들을 내리게 했다. 이후 이 여객기는 활주로 폐쇄 시간이 다가오는 탓에 출발을 다시 시도하지 못하고 항공편을 취소했다.
문제를 일으킨 어린이 승객이나 동반한 부모의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영향을 받은 승객이 몇 명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여객기의 좌석 수는 132개였다.
항공사 측은 "이번 일로 승객들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승객들은 다음날인 7일 다른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항공편 운항을 추적하는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대체 항공편은 오후 10시49분 빅토리아공항을 출발해 8일 오전 6시16분에 토론토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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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