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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청소년, 한국어에 빠지다
UT서 집중캠프 진행...고교생 46명 참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2 2026 10:12 AM
캐나다한국교육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토론토대학교(UT)에서 캐나다 고등학생 46명이 참여한 ‘2026 한국어집중캠프’를 운영했다.

캐나다한국교육원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K-컬처를 직접 체험하는 한국어집중캠프를 성료했다. 사진제공 교육원
올해 캠프는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말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수행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수준별 수업에서 익힌 표현을 실제로 사용하고 한국어 상황극을 함께 준비했으며, 마지막 날 학부모 초청 쇼케이스에서 상황극과 K-팝 공연, 전시를 선보였다.
캠프 만족도는 97.1%로 나타났다. 한국어·한국문화 몰입 경험과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 관심 증가도 각각 97.1%를 기록했으며, 한국어 말하기 자신감 향상은 91.2%, 실용적인 한국어 활용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88.2%였다.
전통 민화와 함께 K-팝, K-뷰티,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국의 전문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으며, 학생들은 직접 배우고 협력해 전시와 공연 무대를 완성했다.
이지은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은 이번 캠프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몰입형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캠프를 계기로 높아진 관심이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학 한국어 과정, 한국 유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습경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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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