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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진 베네수엘라에 희망을
본보, 강진 피해 돕기 모금운동 전개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14 2026 04:18 PM
이재민 2만4천명...생필품·의약품 고갈
한국일보는 지난 6월24일 강진으로 폐허가 된 베네수엘라를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캐나다와 함께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시기적으로 다소 늦었다는 지적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보가 모금운동을 펼치는 것은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고갈되고 대피소 내 감염병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 굿네이버스 캐나다
본보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베네수엘라 돕기 모금을 진행한 후 성금을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세청(CRA)에 자선단체로 등록된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기부자들에 대한 세금공제용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성금을 보낼 때 세금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이름·주소·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굿네이버스는 본보가 접수한 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성금 수령 인증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6월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6,125명, 부상자는 최소 1만6,740명이며 실종자는 적게는 1만8천 명, 많게는 5만 명으로 추산된다.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2만4천여 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 107곳에 머물고 있으며 그간 전달된 구호 물품이 빠르게 소진돼 추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품은 비상식량, 식수, 세정제, 소독제, 성인 및 영유아 위생용품, 텐트, 모기장 등이다.
굿네이버스는 "현지 파트너와 굿네이버스 글로벌 네트워크는 이달 9일 기준 총 1만7,498가구에 식량, 의료용품, 개인 위생용품 등 긴급 구호품 전달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본보가 해외 재난피해 관련 모금운동을 하는 것은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이후 약 3년 만이다.
본보는 당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모금액 약 3만 달러를 적십자에 전달했다.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하는 베네수엘라를 위해 한인사회가 인류애 차원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 때다.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돕기
모금기간: 8월17일(월)∼9월25일(금)
수표 보낼 곳: The Korea Times, 500 Sheppard Ave. E. Unit 206, North York, ON M2N 6H7
수표 수취인: Good Neighbours Canada
수표 메모란: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돕기 또는 Venezuela Earthquakes Emergency Relief 기입
세금공제 영수증 발급: 기부자 이름, 주소, 연락처 기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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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