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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We Can —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윤덕현 Danny Yoon을 응원합시다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18 2026 02:56 PM
조순옥(전 한인여성회장)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의 "Yes We Can"이라는 구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I'가 아닌 'We'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할 때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남편(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의 긴 정치 생활을 곁에서 지켜보며 이 말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1967년 캐나다로 이주한 남편은 접시 닦기와 청소, 힘든 육체노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토론토 시의원과 온타리오 주의원을 거쳐 주정부 장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정치인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으며, 선거 때마다 시간을 낸 자원봉사자들과 이웃들의 성원,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치는 우리의 일상과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역사회 시설, 소상공인의 어려움, 시니어와 청소년 지원 등 삶의 수많은 문제가 정부의 정책 및 결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한인회가 재산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나 한인사회의 자산인 아리랑요양원(전 무궁화요양원)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도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의 여러 이민자 공동체는 경제적 성공 못지않게 정치 참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젊은 세대가 공공서비스에 진출하도록 격려하고 인재를 꾸준히 키워냅니다.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과 온주 정신건강 부장관을 배출하고 스카보로 타밀 커뮤니티 센터 건립 지원금 2,500만 달러를 이끌어낸 타밀 커뮤니티가 좋은 사례입니다. 우리 역시 이들이 어떻게 사람을 키우고 공동체의 목소리를 전달했는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한인사회에는 경제, 학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정치인을 키우는 일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까? 선거 때만 잠시 관심을 가졌다가 끝난 뒤 무심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정치인은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지역사회 봉사, 캠페인 참여,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쌓게 하고 도전하는 인재의 등을 두드려주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출마 후에도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격려하고, 한 번의 실패에 외면하지 않고 재도전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명의 길을 열면 두 번째, 세 번째 인재가 계속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는 10월26일 온타리오 지방선거가 열립니다. 후보의 정책과 능력을 살펴보고 꼭 투표에 참여합시다. 다행히 이번 선거에는 윤덕현(대니)씨가 리치먼드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윤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를 실천할 좋은 기회입니다. 수표 후원이나 선거 캠페인 자원봉사를 통해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민자 공동체가 해냈다면 우리 한인사회도 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집시다. 참여합시다. 투표합시다. 그리고 사람을 키웁시다.
Yes, We Can. 우리 한인사회도 함께하면 할 수 있습니다.

리치먼드힐시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윤덕현(가운데 정장 차림)씨는 현재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윤덕현(Danny Yoon) 후보 후원하기
이트랜스퍼: votedannyyoon@gmail.com
수표 수취인: Danny Yoon
주소: PO Box 32111
Richmond Hill, RPO Richmond HTS, ON L4C 9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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