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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절반 이상 “대미 협상 강경해야”
추가 양보 반대… 보복 조치 지지도 높아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18 2026 02:13 PM
레제 조사결과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연방정부가 추가 양보 없이 강경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추가 양보 없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CP통신
레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정부가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더 이상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약 3분의 1은 캐나다가 유연한 태도를 취하고 양보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인 1,6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캐나다 정부의 대미 무역협상 접근 방식에 대해 38%가 소극적이라고 평가했으며, 30%는 균형 잡힌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에 대한 보다 강력한 보복성 무역 조치를 지지하는 여론도 폭넓게 나타났다. 전력과 석유·개스 수출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과 미국 소유 기업의 캐나다 정부 계약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다. 이같은 관세 조치는 1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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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