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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북미 기술 인력 시장 3위 올라
1위 샌프란시스코... 워털루·오타와도 상위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9 2026 11:44 AM
온타리오주의 3개 도시가 북미 50대 기술 인력 고용시장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8개 도시가 북미 50대 기술 인력 시장에 포함됐으며, 토론토는 3위로 캐나다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언스플래쉬
상업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제13회 연례 ‘기술 인재 평가(Scoring Tech Talent)’ 보고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75개 도시 및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고용시장을 분석해 상위 50개 시장과 주목할 만한 신흥 시장 25곳을 선정했다.
2026년 평가에는 캐나다 8개 도시가 포함됐다. 토론토는 북미 전체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순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보다 높은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뿐이었다.
토론토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7만5천 개의 기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술 인재 점수 100점 만점에 72.73점을 기록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토론토 외에도 워털루가 10위, 오타와가 14위에 올랐다. 캐나다 전체에서는 밴쿠버가 9위, 몬트리올이 11위, 캘거리가 15위, 퀘벡시티가 37위, 에드먼튼이 42위를 기록했다.
런던은 상위 기술 일자리 시장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북미에서 주목할 만한 차세대 신흥 기술시장 25곳을 별도로 선정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이 순위에서는 캐나다의 핼리팩스가 2위, 위니펙이 11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일자리의 증가세도 주목했다. 캐나다의 전체 일자리에서 AI 관련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보다 높았으며, 캐나다 AI 관련 일자리의 60%가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CBRE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들이 사용하는 사무실 면적은 약 500만 평방피트에 달하며, 이 가운데 토론토에만 AI 관련 사무공간 300만 제곱피트가 있다.
CBRE 캐나다 리서치의 마크 미한 이사는 캐나다 규모를 고려할 때 6개 시장이 북미 15위 안에, 8개 도시가 50위 안에 포함된 것은 인상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미한 이사는 캐나다가 지난 5년간 기술 인력 성장에서 두드러진 시장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많은 기술기업이 높은 수준의 인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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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