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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텍사스 출장에 9만3천 불 지출
사전 출장 포함 비용… 세부 지출 내역은 미공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19 2026 01:42 PM
야당 "투자 성과 불분명해" 세금 낭비 비판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의 봄철 텍사스 방문에 납세자 세금 9만3,179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과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출장으로, 일정과 준비를 위한 사전 출장도 포함됐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의 텍사스 출장에 납세자 세금 9만3,179달러가 사용됐다. CBC 방송 사진
CBC뉴스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결정서에 따르면 전체 출장 비용은 9만3,179달러였다. 온주정부는 성과를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절감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교사연금계획(OTPP)을 후원사로 확보해 7,500달러를 절감했으며, 점심이나 저녁 식사 대신 대관료와 음식 비용이 저렴한 장소에서 리셉션을 열었다. 인력을 최소화하고 정부 요금으로 호텔 객실을 확보하는 방식도 활용했다.
포드 주총리는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을 방문해 주로 기업 및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랜 동맹으로 알려진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의 회동도 예정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주총리실은 텍사스와 온타리오가 가족과 노동자, 기업에 혜택을 주는 오랜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 주총리가 텍사스에서 10곳 이상의 주요 기업 및 고용주를 만나 수십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 온타리오와 미국 간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온타리오와 텍사스 간 교역이 캐나다의 대텍사스 전체 교역 가운데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텍사스는 온타리오의 수출 지역 가운데 2위, 수입 지역 4위에 해당한다.
야당은 이번 출장을 세금 낭비라고 비판했다.
온주 신민당의 매릿 스타일스 대표는 출장으로 실제 투자가 유치됐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9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정당화할 만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온주 자유당 임시대표 존 프레이저는 이번 방문을 보여주기식 행사라고 비판했다. 포드 주총리가 텍사스에서 무엇을 성사시켰는지 불분명하고 애벗 주지사와도 만나지 못했다며 구체적인 성과와 투자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온타리오가 무역 파트너를 다변화해야 한다며 일본과 인도, 유럽 등을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녹색당의 마이크 슈라이너 대표도 납세자에게 출장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방문해 온타리오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고급 전용기와 호텔, 식사 등에 세금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결정서에는 출장비 세부 내역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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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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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 ( calmm**@gmail.com )
Aug, 20, 09:49 AM Reply공금으로 유흥에쓰는거 한국이나 캐나다나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