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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토론토 주말 공연에 10만 팬 열광
영 스트릿엔 'BTS 대로' 표지판 우뚝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24 2026 03:57 PM
"관광과 지역문화 연결하는 이벤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22∼23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매진 콘서트를 펼쳤다.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일환으로 토론토를 찾은 BTS는 22∼23일 전세계에서 몰려온 '아미'에게 K팝의 진수를 보여주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주말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군 BTS가 공연하고 있다. 이틀간 10만 명의 팬들이 관람했다. 빅히트뮤직·연합뉴스 사진
이틀간 총 10만 명의 팬들 앞에서 BTS는 'Hooligan'을 비롯해 'Aliens', 'Swim', 'FYA', 'Fire', 'Idol' 등 16곡과 'Come Over' 등 7곡의 앙코르를 포함해 총 23곡을 들려줬다.
특히 공연 첫날엔 많은 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BTS가 전력으로 질주하자 팬들은 미친듯이 열광했다.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주변 '5000 Yonge St.'에 들어선 'BTS Blvd.' 표지판. 다음달 23일까지 유지된다. 사진 한국일보
앞서 토론토시는 BTS의 토론토 공연일인 22∼23일을 'BTS 주말(BTS Weekend)'로 선포했고 노스욕 영 스트릿 일부 구간(노스욕 불러버드∼핀치 애비뉴)을 'BTS 대로(BTS Boulevard)'로 임시 명명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BTS Blvd' 표지판은 이들의 정규 5집 '아리랑'의 핵심 색상인 붉은색 위주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토론토의 공식 관광 마케팅 기관인 '데스티네이션 토론토'는 BTS 공연을 계기로 'BTS 주말 가이드'를 마련해 한식, 쇼핑, 관광 명소, 공연장 로저스 스타디움 이동 정보 등을 안내했다.
BTS의 해외공연을 기획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 콘서트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개최 도시의 관광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형 이벤트로 확장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BTS는 이후 미국, 남미, 대만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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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