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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은혜 잊지 맙시다"
베네수엘라 향한 따뜻한 손길 기다립니다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26 2026 03:58 PM
한국일보 모금 캠페인
베네수엘라는 최근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는 참혹한 재앙을 겪고 있습니다.
오랜 경제난과 국제적 고립 속에서 지낸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이번 재난으로 그야말로 참담한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베네수엘라 지진 구조대가 지난 6월30일 라과이라주 건물 잔해에서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베네수엘라는 70여 년 전 6.25 전쟁으로 우리 조국이 잿더미가 되었을 때 망설임 없이 인도적 차원의 구호물자를 보내 한국을 도왔던 고마운 나라인 것을 말입니다.
베네수엘라는 한국을 도운 초기 유엔 회원국 중 하나였습니다. 시민구호기구(CRIK:Civil Relief in Korea)를 통한 그들의 구호품은 난민과 이재민 지원에 쓰였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또한 전쟁 중 미국의 주요 석유공급국으로 전략적 수요를 충족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간접 지원이었습니다.
[참고: 남미 국가 중 콜롬비아는 한국 주둔 유엔군 지원을 위해 대대급 전투 병력과 해군 호위함을 파견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바탕에는 전란의 비극 속에서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준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들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매장량을 지니고도 복잡한 국제정세와 엄혹한 교역 중단으로 헐벗고 굶주리는 베네수엘라의 민중들, 그리고 이번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그들에게 우리 한인들의 정성을 전합시다.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돕기 모금현황
(26일 오전 현재·단위 달러)
조성호 매틱에어 대표: 1천
하주용 전 해병대전우회장: 500
김창환: 300
익명: 100
소계: 1,900
합계: 1,900
베네수엘라 돕기 성금 보낼 곳
접수 마감: 9월25일(금)
주소: The Korea Times, 500 Sheppard Ave. E. Unit 206, North York, ON M2N 6H7
수표 수취인: Good Neighbours Canada
수표 메모란: 베네수엘라 지진피해 돕기 또는 Venezuela Earthquakes Emergency Relief 기입
세금공제 영수증 발급: 기부자 이름, 주소, 연락처 기입 필수
신용카드: 접수 가능. (416)787-1111(내선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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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