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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가을 문예교실 개강 임박
반수연 작가·허상문 교수, 소설·수필 지도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28 2026 09:33 AM
9월12일∼10월31일 8주 과정
캐나다한인문인협회(회장 고길자)의 ‘2026 가을 문예교실’ 개강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문예교실은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반수연(밴쿠버) 작가와 문학평론가 허상문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각각 소설과 수필 창작을 지도하는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인문인협회가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을 문예교실을 개최한다. 소설 강의를 맡은 반수연(왼쪽) 작가와 수필 강의를 맡은 허상문 교수.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린다.
9월12일과 19일에는 반수연 작가가 소설 창작을 강의한다. ‘이방인의 소설 쓰기’와 ‘실패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를 주제로 이민과 이주 경험, 일상의 균열 등을 문학적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법을 다룬다.
이후 6주 동안은 허상문 명예교수가 수필 강의를 맡는다. 문학과 수필의 개념을 비롯해 수필의 소재와 주제, 구성, 실제 쓰기 등을 단계적으로 다루며, 수강생들이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구성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한다. 과정 마지막에는 직접 작성한 수필을 다듬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번 문예교실은 문학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이미 작품을 발표한 중급 이상 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과정을 마칠 즈음 수강생 각자가 완성된 수필 한 편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회 측은 이민 생활을 하며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글로 정리하고 싶어 하는 예비 수강생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과정의 특징으로 꼽았다.
이번 문예교실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문인협회의 준비 사업 가운데 하나다. 고길자 회장은 문예교실이 한인사회에 있는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차세대 작가들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개강 전까지 계속 접수한다. 수강료는 8주 전 과정 기준 60달러이며,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로 받는다. 신청 시 성명과 연락처, 이트랜스퍼 또는 수표 중 희망 결제 방법을 함께 보내면 된다. 입금 확인 후 줌 접속 정보가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 jskare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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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