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한인 시니어 2명 살해 혐의 간병인 ‘유죄’
캘리포니아 돌봄시설서 범행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Aug 31 2026 07:59 AM
【LA】시니어 돌봄시설서 한인 노인 2명을 참혹하게 살해한 중국계 간병인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2023년 6월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 지역의 ‘해피 홈케어’에서 한인 여성 모니카 이(당시 75세)씨와 박희숙(당시 83세)씨를 차례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지안춘 라이(43)의 유죄가 인정됐다.

한인 시니어 2명이 살해된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 지역 돌봄시설. KTLA 방송 사진
배심원단은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라이에게 적용된 1급 살인 혐의 2건을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다중 살인에 따른 특별가중 사유를 인정했다. 또 27일 열린 라이의 정신상태 심리에서도 배심원단은 범행 당시 라이가 법적으로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심신상실을 이유로 한 라이의 무죄 주장은 기각됐다.
검찰에 따르면 라이는 2023년 6월24일 오전 7시께 보행기를 사용하던 모니카 이씨를 화장실로 데려가 피해자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목에 전기테이프를 감아 질식시켜 살해했다.
그는 약 30분 후엔 박희숙씨를 같은 화장실로 데려가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