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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또 닥치기 전에 유비무환
市 보조금 프로그램으로 지하 침수 예방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09 2026 03:51 PM
역류방지·배관점검 등 최대 6,650불 지원
지난 2일 폭우로 토론토 곳곳에서 각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택소유주들은 토론토시의 침수 예방 보조금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토론토시는 지난 4월28일 본보에 보낸 자료를 통해 주택소유주가 지하 침수 예방 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6,65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에 대비한 지원책이다.

토론토 주택소유주들은 지하 침수를 방지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토론토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강풍과 폭우가 덮친 토론토 주택가. CBC 방송 사진
토론토시의 지하 침수 예방 보조금 프로그램은 올해 5월1일부터 지원 규모가 거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주택소유주는 역류 방지 밸브와 집수 펌프 설치, 배터리 백업 시스템, 주택 배관 점검 등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역류 방지 밸브는 최대 2개까지 각각 1,600달러, 주택 배관 점검은 최대 500달러, 집수 펌프 배터리 백업 시스템은 최대 300달러가 지원되며, 전체 보조금은 주택당 최대 6,650달러다. 지난 4월까지는 최대 3,400달러까지만 지원됐다.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완료한 공사도 보조금 신청 대상에 포함되며 신청 기한은 공사 완료 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됐다.
2007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하수 역류를 방지하고 폭우 시 지하실 침수를 줄이기 위한 설비 설치를 지원해왔다. 그간 약 5만9천 건의 신청이 접수됐고 약 8,600만 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이는 토론토 신청 대상 주택의 약 14%가 참여했다.
지난 2일 토론토 일원엔 강풍과 함께 최대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나무 쓰러짐,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6만5천 가구가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토론토시는 ‘친환경 옥상 인센티브 프로그램(Eco-Roof Incentive Program)’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옥상'은 주택이나 건물의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려는 주민들에게 시설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골자다.
설치 면적 1㎡당 100달러, 최대 10만 달러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하며, 이미 공사가 시작됐거나 완료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지하 침수 예방 보조금 프로그램: https://www.toronto.ca/services-payments/water-environment/managing-rain-melted-snow/basement-flooding/basement-flooding-protection-subsidy-program/?WT.rd_id=%2FBFPsubsidy
친환경 옥상 인센티브 프로그램: www.toronto.ca/services-payments/water-environment/environmental-grants-incentives/green-your-ro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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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