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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초청 후 13년 대기, 말도 안 돼"
【창간특집】본보가 만난 정치인(3) 잭 레이튼 신민당 대표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Sep 11 2026 04:14 PM
"한인들 공헌에 캐나다 더 강해질 것" 인터뷰 4개월 후 암으로 별세
2011년 연방총선(5월2일)을 앞두고 신민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총선 직전인 4월27일 발표된 앵거스리드의 조사 결과 신민당의 지지율은 30%로 파악됐다. 집권 보수당(35%)을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었다. 자유당은 22%로 신민당에 한참 뒤지고 있었다.

본보 2011년 4월29일자 1면에 실린 잭 레이튼 연방신민당 대표 인터뷰 기사.
본보는 총선을 1주 앞두고 잭 레이튼 신민당 대표를 인터뷰했다. 당시 한인 언론 중 본보가 유일하게 그를 인터뷰했다.
유세 중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는 그는 부모 초청 후 13년간 기다린 한인 사례를 들면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이민제도 개선, 방문비자 신청 신속화 등을 위해 실천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규채용시 최고 4,500달러를 지원하고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겠다는 계획도 강조했다.
인터뷰 말미에 "한인들의 공헌에 힘입어 캐나다는 더욱 강한 나라가 될 것"이란 말도 잊지 않았다.
레이튼이 이끈 신민당은 그해 총선에서 308석의 하원의석 중 103석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제1야당으로 도약했다. 보수당은 166석을 얻었고 자유당은 34석에 그쳤다.
본보와의 인터뷰 중 "건강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그는 "문제 없다. 매일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지만 4개월 후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1세.
19세 때 결혼한 레이튼은 첫 부인과 이혼한 후 1988년 재혼했다. 상대는 올리비아 차우.
배우자를 잃은 차우는 2023년 6월 토론토시장으로 당선됐다. 차우는 유색인종 여성 최초의 토론토시장으로 기록됐다.
글 싣는 순서
1. 배리 데볼린 연방하원의원(2006년)
2. 그렉 탐슨 연방보훈장관(2010년)
3. 잭 레이튼 연방신민당 대표(2011년)
4.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2011년)
5.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2011년)
6.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후보(2014년)
7. 더그 포드 토론토시장후보(2014년)
8. 캐슬린 윈 온주총리(2016년)
9. 마크 밀러 연방이민장관(2023년)
10. 알리 에사시 연방하원의원(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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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