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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대응 훨씬 빨라질 듯
사노피, 토론토에 대규모 백신공장 오픈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6 2026 10:25 AM
9억2천만 불 투입...일자리 300개 창출
사노피가 토론토에 대규모 독감 백신 제조시설을 공식 오픈했다. 9억2,5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사업은 캐나다 역사상 단일 바이오 제조 분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사노피의 52에이커 규모 토론토 캠퍼스에 들어선 찰스 베스트 빌딩은 고용량 독감 백신인 플루존 하이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매년 독감 관련 입원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사노피가 토론토 독감 백신 제조시설을 공식 오픈, 캐나다의 백신 생산 역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CP통신 자료사진
사노피는 이 시설을 통해 캐나다 내에서 산업 규모의 백신 생산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독감 대유행에 캐나다가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설 확장에는 연방정부가 4억1,500만 달러, 온주정부가 5,500만 달러를 각각 지원했다. 멜라니 졸리 연방산업장관, 더그 포드 온주총리,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16일 사노피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설 건설은 2021년 시작됐으며 현재 완전 가동 가능한 상태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2027년 초 생산을 시작해 2027~2028년 독감 시즌에 앞서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노피에 따르면 이번 확장으로 고도의 기술을 갖춘 바이오 제조 분야 일자리 약 300개가 창출된다. 사노피는 이미 토론토에서 생산한 백신을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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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