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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여배우, 사고사 판정
항불안제 등 여러 약물 한꺼번에 복용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Sep 22 2026 04:37 PM
미국 TV 시리즈 '히어로즈', '내슈빌' 등에 출연한 배우 헤이든 패네티에어(36)의 사망 원인이 사고사로 판정됐다.
22일 뉴욕타임스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카운티 검시소가 지난달 숨진 패네티에어의 사인을 펜타닐과 항불안제, 근육 이완제 등 여러 약물의 복합 작용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토론토에서 열린 팬엑스포에 참석했던 헤이든 패네티에어. 위키피디아 사진
부검 결과 펜타닐 외에도 알프라졸람, 메토카바몰, 쿠에티아핀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
알프라졸람은 항불안제이며, 메토카바몰은 근육 이완 효과가 있는 약이다. 쿠에티아핀은 조울증 및 우울증 치료에 사용된다.
이처럼 여러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하면서 심정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패네티에어 사망 당시 데이트폭력 전과가 있는 남자친구 브라이언 히커슨이 함께 있었기에 여러 음모론이 제기됐지만, 사망에 영향을 끼친 외상 흔적은 없었으며 범죄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다.
고인은 생전에 2020년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남자친구인 히커슨의 폭력 행위에 대해 폭로했고, 올해 5월 펴낸 회고록을 통해서도 히커슨으로부터 폭행당한 이야기를 상세히 실었다.
히커슨은 여자친구 상해, 증인 회유 등 7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보호 관찰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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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