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실적부진엔 장사 없다
스타벅스 북미 매장 250곳 폐점
-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4 2026 12:11 PM
1,550곳은 리모델링
스타벅스가 이번 주 안에 북미 지역 매장 250곳을 폐점할 계획이다.
이번 폐점은 2024년 스타벅스에 합류한 브라이언 니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이뤄지는 두 번째 대규모 매장 정리다.

스타벅스가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북미 매장 250곳을 폐점하고 직원 재배치와 퇴직 지원에 나선다. AP통신 사진
마이크 그램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폐점 대상 매장들은 재무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스타벅스가 고객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4일 폐점 대상 커피하우스가 어디인지, 폐점 대상 매장 중 노조가 결성된 곳이 몇 곳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2021년 말 이후 노조 결성을 위한 투표가 이뤄졌지만, 스타벅스는 노조 결성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으며 노조와 회사는 아직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그램스는 스타벅스가 북미 지역 매장을 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리모델링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회계연도가 끝나는 이달 30일까지 1,500개 매장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램스는 리모델링을 통해 각 매장의 운영 실적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대부분의 매장이 이러한 전반적인 흐름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일부 매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적이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폐점으로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는 가능한 경우 다른 매장으로 근무지를 옮길 수 있도록 하고, 다른 매장에 배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퇴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에도 본사 직원 300명을 추가로 감원하고 미국 내 이용률이 낮은 일부 사무실을 폐쇄했다.
한편 스타벅스 주가는 24일 오전 거래가 시작되면서 0.3% 하락했다.
www.koreatimes.net/핫뉴스
원예진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