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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기념식 달라졌다
퀸스파크 태극기 게양 대신 한인회관서 경축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Oct 02 2026 11:40 PM
온주의회, 국가별 행사 중단
45회 '한인의 날' 기념식이 2일 토론토총영사관 주관으로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4,358주년 개천절 기념식을 겸한 이날 행사엔 총영사관 관계자들과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재 토론토총영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하 사진 한국일보
음료와 스낵 등이 제공된 리셉션에 이어 총영사관 소속 기수정씨의 이중언어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애국가 및 오 캐나다 제창, 김영재 총영사의 환영사,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 장관과 아딜 샴지 주의원의 축사, 김정희 한인회장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한인의 날 행사는 매년 10월3일 퀸스파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조성준(오른쪽) 온주 노인복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왼쪽 옆은 실비아 구앨티에리 온주 보수당 의원. 구앨티에리 의원은 패트릭 브라운 브램튼시장의 장모다.
그러나 온주의회가 이를 중단한다고 지난해 말 통보함에 따라 총영사관은 올해 기념식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옮겼다.
행사장에서 다양한 핑거푸드와 와인·막걸리 등을 맛보며 환담하고 공연을 즐긴 참석자들은 "딱딱한 분위기의 퀸스파크 행사보다 좋은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엔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소가 바뀐데 대해 김 총영사는 "퀸스파크에서 국기 게양식을 갖는 총영사관이 50곳인데 주의회 방침에 따라 이 같은 기념식이 모두 폐지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영사는 이어 "내년 기념식을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아딜 샴지 온주 자유당 의원. 한인회관 행사에 단골로 참석하는 의원이다.

김정희 한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프랭크 스카피티 마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재 총영사 부인 김나지 여사, 조성준 장관, 스카피티 시장, 김영재 총영사.

이중언어로 기념식 사회를 맡았던 총영사관 소속 기수정씨.

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통음악 연주팀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영재(오른쪽 끝) 총영사가 부인 김나지 여사와 함께 축하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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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