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봉쇄와 복지 지원 부족으로 유학 평판에 훼손을 입은 호주가 신속한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는 지난 10월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재개방했다. 특히 캐나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유학생들에 대한 복지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유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호주에서 이민 대행사를 운영하는 멜라니 맥팔레인 씨는 보통의 경우 라틴 아메리카 학생들의 호주 유학을 도와왔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사업추를 호주보다는 캐나다나 영국과 같은 나라들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학생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로드 허스 씨는 메시지의 차이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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