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4개 회사의 백신 후보를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존슨까지 4개 후보들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달리 미국과 영국, 독일은 이달 중으로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백신을 기다리는 캐나다인들은 정부의 백신 승인 시점과 배포에 대해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자를 제공해 주지 않고 있는 겁니다.
미국은 오는 12월 10일 화이자와, 일주일 후 모더나의 백신 후보를 두고 승인을 논의하기로 했고, 유럽은 29일과 1월 1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에 캐나다는 이들과 유사한 시점이라는 응답에 그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현재 미국과 동일한 데이터로 작업하고 있지만 승인 시기와 여부는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로는 내년 1분기 안에 6백만 회분의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는 건데 세부 정보 역시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덕 포드 온주 수상은 연방 정부의 정보 부족에 불만을 드러내며 세부 내용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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