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는 코로나19 경제 대책으로 향후 3년동안 1천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어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재무장관은 추계 예산안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과 회복기 경기 부양을 위해 1천 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재정적자 규모도 7월 전망치인 3천432억 달러에서 3천816억 달러로 늘어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금보다 더 악화될 경우 적자 규모가 4천억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새 부양책에 따르면 정부는 개인과 사업체에 제공해 온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임금 보조금의 경우 지원 비율을 오는 20일부터 65%에서 75%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관광이나 숙박, 요식업 및 예술 등 직격탄을 입은 분야에는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 저금리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유아 탁아 시설과 아동 및 청소년 조기 교육, 성인 직업 교육 등에도 쓰여질 예정입니다.
연방정부 예산안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무능함을 숨기는데 급급하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보다 팬데믹에 부유해진 사람을 더 돕는 모양세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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