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랩탑, 노트북, 데스크탑을 수리하러 와서,
저에게 고장의 원인을 묻습니다.
노트북이나 PC 는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 아닙니다.
노트북과 PC 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고,
떨어뜨리거나, 커피나 음료를 쏟아서 생기는 문제는 하드웨어 문제이고,
어제는 잘 되다가 오늘 갑자기 안되는 것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많습니다.
또, 며칠전 혹은 몇주전 부터 컴퓨터/노트북이 되다 안되다 간헐적으로 반복되다가
결국 맛이 완전히 가는 것들은 거의 하드웨어적인 문제 입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되다 안되다 할 때에도 스스로 해결해 보고자 이것 저것 시도해보며,
계속 증상을 키우다가
결국에는 완전하게 데이타도 날려보내고, 하드디스크를 인식조차 안되는 상태로 만들어
수리를 요청합니다.
기본적으로 랩탑/노트북의 배터리 와 하드디스크, 키보드, 화면 디스플레이, 메모리는 소모품이라 생각하심이 맞습니다.
통상 랩탑/노트북의 경우, 구입후 4년째 접어들면 배터리가 문제 생기거나, 하드 디스크가 문제 생기게 됩니다.
그게 아니라도 구입후 4년정도 지나면, 새로운 OS 가 발표되고 이에 따른 오래된 랩탑/노트북/PC 의 경우
메모리나 CPU 칩 성능이 구형이라 새로운 OS 에 설치된다하더라도,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보드도 오래 되면, key 사이에 먼지와 작은 이물질이 끼어져지기도 하고, 너무 세게 누르거나 압력을 가하면
한두개의 key 의 cap 이 빠져 분실되기도 하고, 교체되기도 합니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메모리를 늘리거나, SSD 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통상 노트북은 구입후 4년정도 되면, 수리할 때가 됩니다.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노트북 보다는 내구성이 높지만, 5년 이상되어 고장이 나더라도, 이상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수리를 하면 또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은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장의 원인은 현재로서는 컴퓨터가 가진 한계로,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설치하고, 삭제하고, 쓰고, 저장하고, 삭제하고, 임시 저장하고, 썼던데 또 쓰고, 방금썻다 지우고,
등등등 사용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임시파일과 registery 가 얽히고, 설키며 배드섹터가 생기고,
그로 인해 또 오염되고, 확대되고, 등등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재로서는 물리적으로 극히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최적화도 있고, 여러가지 cleaning 도 있습니다.
고장의 원인이 고객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이니,
너무 노트북 사용자 스스로 자책하시기 마시기 바랍니다..
여하간 대부분의 고장 원인은 고객스스로가 사용하면서, 스스로 만든 것들이고,
컴퓨터는 분명히 아프다고 에러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그냥 막무가내로 적절한 조치없이 계속 다그치다가 노트북/컴퓨터를 완전히 사망하게 병을 키우는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오래되고, 고장난 소모품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또 처음 구입한 그때 처럼 빠르게 잘 구동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계이고 부품이라 회복기간 이런 것 없이 즉시 바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랩탑,노트북. PC 출장 고장 수리 : 905-399-0739
출장 지역 : 미시사가, 옥빌, 밀턴, 벌링턴,.. 기타 지역은 출장비 협의.
전체 댓글
Common Sense ( qjohn**@live.ca )
Sep, 24, 11:06 AM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