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로스에서 쇼핑을 하고 하나은행 데빗 카드로 결제 하려는데 자동 결제가 안되는 겁니다. 이상해서 카드를 매뉴얼로 결제하려고 넣으니 이번에는 디클라인이 되는겁니다. 돈은 충분하게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다 보고 있으니 얼마나 황당 하겠습니까?

사무실에 가는 도중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 겁니다. 해킹 당했나 하는 생각까지 말입니다.

사무실에 와서 하나은행 사이트에 연결하니 웹사이트 주소를 바꾸는 작업중이라 월요일까지 접속 불가. 아무것도 안된다는 겁니다.

웹사이트 주소 바꾸는데 은행의 모든게 안된다는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고 골탕을 먹어도 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전화를 해보니, 미리 이메일을 통해 안내 했다고 하는데 저는 받지 못했습니다. 대량 발송 하면서 스팸으로 인식해 정크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요새 광고와 사기성 메일들이 많아서 차단되는게 많은데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무책임하게 처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전화 메세지라도 해서 알려 줬으면 그런 창피는 당하지 않았을겁니다.

영업 시간도 불편하고 타은행 ATM 이용하면 수수료만 $3.5 에다 또 $1.5 붙고, 이트랜스퍼 수신도 안되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였지만 

한국 은행이라 그냥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은행 바꿔야 하겠습니다.

생각할수록 상당히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