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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 관해) 제 3자 입장에서 씁니다. (퍼온 글-글쓴이 Danle)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canadanewseo**@gmail.com) | 조회 : 701 | Jun, 09, 06:33 PM

제 3자 입장에서 씁니다.
저는 한인회관의 사무실을 약 10여년 동안 임대해 비지니스를 하고 있으면서 한인회를 관찰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말씀드립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전 한인회사무실에는 사무장을 포함해 항상 최소 3-4명의 직원이 있었습니다. 지출되는 봉급만 해도 상당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적자인 상태에서 지출을 감당하기 어렵자 직원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스잔이 3개월간 학교를 휴직하고 다른 사무장이 영입될때 까지 한인회 일을 돕고 파트타임 직원 한명을 채용했습니다. 다른 필요한 자리는 이사분들 몇명이 일을 도우면서 기존 직원들의 일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운용비가 많이 절약되고 있죠.

수잔은 처음에는 교사직을 3개월 동안 휴직하고 풀타임으로 봉사를 했지만 이후 이사회를 거쳐 파트타임으로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파트타임 이지만 보통 9시경 출근해 밤늦게 까지 한인회 일을 혼자 처리하는 것을 종종 봐왔습니다. 저녁 9시 10시는 보통이고 거의 밤샘하는 날도 더러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돈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일 하지 않습니다. 돈이 없는 집안도 아니고요.
이제까지 어떤 사무장이나 직원들이 이렇게 일을 해온적이 없었습니다. 주총 대비나 다음날 행사 때문에 늦게까지 일을 한적은 있었지만 평상시에 이렇게 늦게 까지 일을 하는 것을 저는 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총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한국일보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그 내부적인 내용은 제가 알 필요도 없고 또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말씀 드립니다. 4월초에 한인회 사무실에 임대료를 내려고 갔더니 한쪽의 큰 책상에 서류들을 묶은 수십권의 책자들이 일목요원하게 쌓여 있는것을 봤습니다. 뭐냐고 하니까 주총에 관계된 서류들로 참석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당시 이미 서류는 다 만들어져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한인회에서 가정 힘든 어려운 일인데 1년동안 쌓인 자료들을 모으고 정리해 거의 혼자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그만한 능력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한인회 이사진이 수잔 채용의 이해충돌 대한 법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진행 했을겁니다. 제가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확인할 만한 처지도 아니고) 한인회 이사진이 지금 일하고 있는 상태를 보면 주먹구구식으로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김정희 회장건은, 제가 전에도 두어번 말씀 드린 적이 있지만 이제까지 이렇게 열정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는 한인회장 없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으로 한인회에 기부한 비용도 꽤나 되는것으로 알고 있고 혼신을 다해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나와 혼자 일을 하고 있는 모습도 가끔 봅니다. 제가 일 때문에 가끔 7시에 출근할때가 있는 상황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많은 행사를 유치하고 문화강좌도 강당 임대도 많이 늘었습니다.
건물 곳곳의 지붕에서 새는 침수도 바닥도 다 수리 했고, 오래된 에어컨. 히터도 모두 바꿨습니다.
실내 주차장도 깨끗해지고 밝아졌고 전기세 절약을 위해 모든 전등 LED로 교체 했고 수십년된 한인회관 전체의 카펫 바닥도 마루바닥으로 모두 교체 했습니다.
관리를 위해 청소 임대업체를 고용해 한인회관이 깨끗해 졌고 내외부 곳곳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며칠전 소방서의 지적으로 모든 자물쇠를 교체 했고 유료 한인회원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발자취의 박물관을 만들려고 하고 한류관도 만들려고도 합니다.

한인회 많이 달라졌습니다. 오래전에 보던 그런 한인회가 아닙니다.

오래전 엮임한 한인회장들 언론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훈수하고 지적들 곧잘 하곤 하는데 그 분들, 한인회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습니까? 지금 이사들이나 2-3분 정도 전 회장님 제외하고 김정희 회장만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분들이 있습니까?
한인회에 행사가 있을때마다 며칠전 부터 밤 늦게 까지 준비합니다. 몇명의 직원들이 있었을때도 힘들었는데 요새는 파트타임 직원에 스잔, 그리고 몇분의 이사들이 준비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사들은 봉사직입니다. 봉사직이지만 때로는 자신들이 한인회에 기부 하면서 행사 치릅니다. 어떤 이사는 일을 너무 많이 시키고 계속 기부 하라고 해서 그만 뒀다고 합니다. 한인사회 공식적인 행사들을 치루면 그때마다 참석자들 그냥 빈손으로 보내지 않았습니다.
주류사회 교육청에서도 단체로 학생들 보내 한류 견학하게 할때도 김정희 회장이나 이사분들 자신들 주머니 털고 기부금 모아 수십명에서 백여명의 학생 및 교사진들에게 한식 대접과 선물 하곤 했습니다.

제가 가끔 한인회 사무실에 컴플레인 합니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많은 행사와 문화 강좌나 강당 대여등의 소음때문에 일을 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부분 때문입니다. 그만큼 한인회가 활발해 졌다는 얘기입니다.
한인회를 이끌어 가는것 쉽지 않습니다. 누가 해도 뒷말은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전 이기석 한인회장에 대한 말들도 많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정치권에 알리는데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석 회장이 한인회를 자신의 정치적인 밑거름 삼았다고 비난들 하지만 지역 포함해 유명 정치인, 총수들, 토론토 시장등을 행사때 마다 한인회에 방문하게 하면서 한인사회를 알린 공로 절대 적지 않습니다.

제가 한인회 관계되는 분들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제가 그동안 본 일을 그대로 전하는 것 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누가 한인회를 맡았을때 보다 잘하고 있는데 왜 욕을 먹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이해 되지 않습니다.
이런말 저런말로 한인회를 폄훼 하는 것 보다 한인회관은 우리 한인사회 자산인데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비난 보다는 성원과 격려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몇시간 고민하다고 썼습니다.
제 글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 이건 잘못된 내용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면 글 올려 주시기바랍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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