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 이상 학력 소지자들 중에도 신문을 읽을 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신문기사를 소리 내서 읽을 수 있는데 그 기사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이해 못하는 그런 경우 말이다...Read more...
어떤 지인이 박근혜는 아무 죄가 없는 천사라고 할 때는 그냥 웃어넘겨버렸다. 그런 그가 지상의 천국인 일본은 아시아의 모범적 민주국가라면서 애국지사를 기리는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라...Read more...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캐나다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라 배터리 관련 핵심 원재료 공급 탈중국화 및 다변화를 향한 움직임에 캐나다가...Read more...
지난 4일 김동길(사진) 교수가 돌아가셨다.밤하늘을 수놓는 유성처럼 긴 여운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그분의 별세소식을 접하면서 나는 만감이 교차하는 것을 느꼈다. 마치 다정했...Read more...
작년 9월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다시 한번 승리했다. 3연임에 성공한 트뤼도 정부는 임기 동안 경제 재건과 녹색경제 전환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Read more...
■ 작년 9월에 그리스의 거장 작곡가인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 1925~2021)가 향년 96세로 타계했다. 그는 유명한 영화 죽어도 좋아(Phaed...Read more...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 치고 카톡(KakaoTalk)을 사용하지 않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카톡의 사용자는 탄생...Read more...
근래 온난화의 결과로 극단적인 기후재난이 지구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있다.유럽과 북미를 휩쓰는 가뭄과 폭염, 그리고 뒤따르는 산불규모는 전세계 역사상 최악 수준이 될 것을 예측하고...Read more...
지난 8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최종 서명했다. IRA로 불리는 이 법안이 발효되면서 한국 기업의 전기차가 미국의...Read more...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는 북한의 핵을 염려한 나머지 기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김정은의 핵은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이지 그 핵으로 미국을 공격한다거나 남한을 공격할 수는 없다는 생...Read more...
오늘은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케이스를 소개한다. 이 케이스를 통해서, 부모 명의의 부동산, 예를 들어서 콘도를 자녀의 명의로 변경할 경우에 어떤 세금 문제가 발생하...Read more...
왼쪽부터 고 김동길 교수, 고 김지하 시인.이 법은 아무리 지키려 해도 지킬 수 없는 법이라고 봅니다. 나를 풀어주시어 밖에 나가도 유신을 반대하다가 또다시 붙잡혀 올 것이 명백한...Read more...
내가 종이신문을 보는 이유는 패턴으로 고착화된 오랜 생활습관 때문이다.매일 새벽 6시경이면 토론토스타와 한국일보를 묶어서 문 앞에 던져주고 간다.겨울이나 여름이나 현관문을 열고 새...Read more...
한국의 정치 지형처럼 동서로 갈라진 서부 앨버타주 출신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사진)라는 43세의 젊은 정치인이당원 투표에서 68%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경...Read more...
작년 이맘때쯤 능소화에 대한 산문을 써서 신문사에 기고했는데 꽃 자체의 아름다움보다 능소화의 별칭인 양반꽃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당시 한국정치의 세태를 비꼬며 횡설수설했던 기억...Read more...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서거와 장례절차가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상 분위기의 영국에 서는 여왕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하려는 추모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영국왕실 이야...Read more...
코비드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창궐로 온세상에 난리가 나서 재미없이 조심조심 살아가는 와중에 아들 내외가 병원 밖으로 나오면서 꼬물거리는 아기 이든을 안겨주었다.세상에 이렇게 아름...Read more...
고등학교 때 도덕시험에 국민교육헌장을 쓰라는 문제가 달랑 나왔다. 헌장을 선포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두 외우라고 했지만 끝까지 외우는 놈은 거의 없었고 나는 절반도 채 외우지...Read more...
평소 영어를 거의 쓰지 않다가 갑자기 돌발상황에 맞닥뜨리면 말이 안나와 당황한다. 비근한 예로 이곳 현지 레스토랑에 가면 적잖이 곤혹스러운게 사실이다.수년 전 한국에서 친지가 다니...Read more...
돌이켜보면 분한 생각이 든다.손짓 발짓 섞어가며 아무리 설명해도 경찰은 알아듣지 못하고 사고를 낸 상대편 여성 운전자의 유창한 변명만 받아들인다. 교차로에서 좌회전 중 일어난 사고...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