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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6)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2:04 PM

드디어 우리 식구 모두 한 자리에 앉았구나.테이블 가운데 자리 한, 디너를 위한 촛불이 은은했다. 브라이언이 좋아하는 더운 음식이 담긴 은 식기의 식탁 격조가 약간은 수다로 번지려...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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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5)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2:02 PM

우리 셋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동시에 발딱 자리서 일어났다. 소리 나게 또는 급히 약간 엎지르도록 경황없이 찻잔을 놓으며 아버지가 먼저 현관으로 가셨고 어머니는 뒤따랐다. 어머니...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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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4)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2:01 PM

어렸던 그 때, 처음 만난 브라이언 가족과 페루의 아버지가 날 두고 무슨 말이 오가는지 알지도 못한 채, 설령 알았다 해도 생각을 드러낼 나이가 아니던 나는 그렇게 어른들이 하자는...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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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3)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2:00 PM

브라이언과 하나로 묶여버리고 싶은 오래 묵은 감정은 숨긴 채 한 내 말에 브라이언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니, 하는 눈을 하고 날 바라보던 브라이언의 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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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2)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1:59 PM

노! 그러지 마라. 높지는 않았어.그 경황에도 어머니는 당신이 보셨을 장면은 부인하고 싶으신 것 같았다. 크게 다치지 않았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어머니가 일어나 앉으며 흐트러진 치...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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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엘 콘도르( El Co'ndor)' - (1)

김외숙의 연재소설 Updated: Aug 26 2021 01:58 PM

마침내, 물비린내를 실은 바람이 온타리오 호수로부터 불어오기 시작했다.바람결이 한결 순해지자 제 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고 돌아 온 인부들은 포도농장 일을 다시 시작했다.아버지는 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