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쓰는 영어 이름이 없다. 외국 친구들은 내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한다. 그래서 대부분 앞 글자만 부르는데, 덕분에 나는 모두의 형(兄)이 된다. 물론, 그마저도 제대로 발...Read more...
경찰은 올해부터 오랜 숙원이었던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었다. 지난 1954년 제정된 형사소송법은 수사관, 경무관, 총경, 경감, 경위는 사법경찰관으로서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하...Read more...
1917년 2월 1차 대전에서의 참패와 실정으로 민심을 잃은 니콜라이 2세가 물러나면서 300년에 걸친 로마노프 왕가는 몰락하고 러시아 역사상 처음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는듯 보였...Read more...
양대 단체장 재선거, 사건규명은 뒷전으로여성과 성평등 언급 당당한 지도자 나오길여성들은, 흑인 여성들을 포함해, 평등과 자유, 정의를 위해 싸우고 희생해 왔습니다. 이 사실은 너무...Read more...
나는 더 이상은 정의를 외면한 사랑을 신뢰할 수 없다. 양들이 사지(死地)로 내몰리고 있는 처절한 상황 앞에서도 눈귀입을 닫은 목자들을 결코 신뢰할 수 없다.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Read more...
제야의 종소리가 없어도 새해는 왔다. 집안에 우환이 있어 손수 끓인 떡국 앞에 혼자 앉았다. 막 휴대폰 문자가 울린다. 원단의 첫 손님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Read more...
임신하면 바로 임신 1개월... 태어나면 바로 1살전근대적 계산법 철폐해야영국 런던 근교의 한인 타운 뉴몰든(New Malden)에서 목격한 일이다. 도로에서 추돌사고로 한국남성과...Read more...
미국과 미국인들을 제일 먼저 우습게 본 사람은 영국왕 조지 3세였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을 때 미국 인구는 영국의 1/3에 불과했고 제대로 된 군대도...Read more...
서양 용은 불을 뿜으며, 금화를 좋아 하는 탐욕스러운 악을 의미한다. 그러나 중국용은 자신을 극복하고 승천하는 군주의 상징이다. 또 인도용은 용궁에 살며,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Read more...
남자는 시각적 동물이야. 남자로서 폄하당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긴 하지만, 슬쩍 긍정할 수밖에 없어 겸연쩍어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고대 유대인의 지혜문헌 집회서에 이런 말이 있...Read more...
불교의 승려라면 당연히 육식은 금지될 것이라고 생각되곤 한다. 마치 힌두교에서는 소가 금지식이고 이슬람에서는 돼지가 금지식인 것처럼 말이다. 과연 그럴까?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Read more...
얼마 전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예비 안내견과 퍼피워커(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1년간 자신의 집에서 돌보는 자원봉사자) 매장 출입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거셌다. 올해 415 총선에서 당...Read more...
클래식 라디오방송을 즐겨 듣는 사람이라면 요즘 베토벤의 음악이 유난히 많이 나온다고 느꼈을 것이다. 지난 16일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Read more...
모스크바 크렘린 궁 벽에는 무명 용사의 무덤 기념비가 있다. 1941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면서 터진 대 애국 전쟁에 참전했다 목숨을 바쳤지만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장병들을...Read more...
일본의 정치가로서 제국주의에 의한 아시아 침략에 앞장서 조선에 을사늑약을 강요하고 헤이그 특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에게 저...Read more...
2차대전 당시 미국의 태평양 함대 및 해역 사령관을 지낸 체스트 니미츠. 미드웨이 해전 승리로 기울어 가던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킨 전쟁 영웅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필리핀...Read more...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여성의 지위는 문화와 관습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어 왔다. 이슬람 이전 아라비아 반도와 그 주변국들의 사회상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여성의 ...Read more...
할리우드 영화 러브드럭스에서 매기(앤 해서웨이 분)의 남자친구인 제이미(제이크 질런홀 분)는 타고난 바람둥이다.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쫓겨난 제이미는 제약회사 영업...Read more...
12월1일은 기빙 튜즈데이 (Giving Tuesday)였다. 기빙 튜즈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첫 화요일.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눔 운동 확산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지...Read more...
1820년 11월20일 아침8시, 태평양 갈라파고스제도 서쪽 해역. 길이 26.7m, 배수량 238톤급 포경선 에섹스(Essex)의 선원들이 모처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학수고대하던...Read more...